HOOK
왜 정다면체는 5개뿐인가?
모든 면이 합동인 정다각형이고, 모든 꼭짓점에서 만나는 면의 개수가 같은 입체도형 —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입체를 정다면체라 부릅니다. 평면도형에서는 정삼각형·정사각형·…·정$n$각형으로 무한히 많지만, 입체에서는 단 5개뿐입니다.
이 다섯 가지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알려진 플라톤의 입체(Platonic solids)입니다. 그 비밀은 — 한 꼭짓점에 모이는 각들의 합이 $360\degree$보다 작아야 평평하게 펴지지 않고 입체가 만들어진다는 단순한 사실에 있습니다.
"정다면체가 다섯 가지뿐이라는 것은 유클리드 원론의 마지막 정리이다." — Euclid, Elements Book XIII
WHY ONLY 5?
왜 단 5개뿐일까?
핵심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— 한 꼭짓점에 모이는 면들의 내각의 합이 $360\degree$보다 작아야 입체가 만들어집니다. 만약 정확히 $360\degree$이면 평평하게 펴지고, $360\degree$보다 크면 면이 겹쳐서 입체가 안 됩니다.
가능한 경우 분석
정삼각형(60°): 3면 모이면 180° → 정사면체, 4면 → 240° → 정팔면체, 5면 → 300° → 정이십면체. 6면 모이면 360° 정확히 → 평면이 되어 입체 X.
정사각형(90°): 3면 모이면 270° → 정육면체. 4면 모이면 360° 정확히 → 평면이 됨.
정오각형(108°): 3면 모이면 324° → 정십이면체. 4면 모이면 432° → $360°$ 초과 → 불가.
정육각형(120°): 3면 모이면 360° 정확히 → 평면. → 불가.
따라서 가능한 경우는 정확히 5가지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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